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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동물과 인간의 상호작용하는 역사들

by 책크인 2023. 11. 29.

낙타

국내화 그리고 농업 혁명

인류 역사의 초기에 인간 사회에서 수렵과 채집 생활에서 정착생활로 전환하면서 일부 특정한 동물들을 더 이상 식생의 용도가 아닌 사냥, 경비 또는 동반자로서 인간과의 관계를 유지해 왔습니다. 그리고 농업 혁명에서 결국 소, 양, 염소와 같은 가축들의 사용 목적이 체계화되면서 다양한 나라와 지역에서 이러한 가축들을 농사에 이용하고 사육하면서 새로운 생활양식의 국면을 맞이했습니다. 특히 이런 가축들 중 소, 양 같은 가축들은 농작물을 재배하기 위한 노동력을 대신하거나 가축 자체에서 우유나 고기 그리고 가죽을 이용한 다양한 도구로써 이용되면서 인간들이 점차 안정적으로 구조를 이루기 위한 중요한 도구가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부가적인 식량 확보와 정착생활에서의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농경지를 더욱 효과적으로 운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생산성 자체를 확연하게 높여줘서 식량 비축 혹은 재산의 의미로 발전되었습니다. 점점 더 발전하면서 인구가 증가되고 문명이 발달되면서 도시화를 이루어 인간 문명에 지대한 영향을 주었습니다. 그저 식량에 불과했던 가축들이 현대로 와서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점점 재정립하면서 오늘날에는 우리가 현재 이루고 있는 관계를 만들어냈습니다. 

동물의 교통과 무역 발전에서 미친 영향

인간 역사에서 동물이 교통과 무역의 발전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입니다. 이러한 영향을 준 동물 중, 말과 낙타는 오래전부터 이동 수단으로 중요하게 이용되어 왔습니다. 먼저, 말은 유라시아 대륙의 여러 문명에서 단순 이동 수단 뿐만 아니라 전투에서도 사용되면서 나라의 확장이나 쉬운 무역으로 인해 문화 교류가 자연스럽게 촉진되면서 물품 수송과 문화 교류가 크게 확대됐습니다. 그리고 낙타는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에서 많이 이용됐는데 사막 환경에서의 자유로운 장거리 이동이 가능해졌고 본래 어려웠던 사막을 통한 무역이 활성화되었습니다. 따라서 낙타 무역은 아프리카와 중동 그리고 아시아까지 방대하게 대륙간 교류가 가능해지게 만들어서 많은 문명이 섞이며 더 다양한 인류 문명의 발전이 이뤄졌습니다. 이러한 교통수단으로써의 발달은 결국 세계사에 있어서 까지 중요하고 방대한 변화를 만들어냈습니다. 결국 동물을 이용하여 교통과 무역이 발전하면서 인류의 경제와 문화 확장에 결정적인 국면을 맞이했고 결과론적으로 가축들은 소모품이 아닌 주요한 관계를 유지해야 하는 이유가 생겼습니다.

동물이 영향을 미친 종교적 발전

인간의 역사를 통틀어, 동물은 문화와 종교의 중요한 상징물로서 역할을 해왔습니다. 초기 인간 사회에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동물들은 종교적 의례, 신화, 예술 작품에 지속적으로 나타나며 인간의 세계관과 가치를 반영해 왔습니다.
예를 들어, 고대 이집트 문화에서는 고양이가 신성한 동물로 여겨졌으며, 여신 바스테트의 상징이었습니다. 또한, 고대 그리스에서는 올림푸스의 신들이 독수리, 백조, 황소 등 다양한 동물의 형태로 나타나며, 이는 신들의 힘과 특성을 상징했습니다. 중세 유럽의 기독교 예술에서는 양이 순결과 희생을 상징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대표적인 상징물로 사용되었습니다.
동아시아 문화에서는 용이 행운과 힘의 상징으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며, 여러 신화와 전설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인도 문화에서는 소가 성스러움과 풍요를 상징하며, 힌두교의 여러 신들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상징적인 표현은 단순히 동물을 표상하는 것을 넘어서, 인간의 세계관과 가치, 그리고 자연과의 관계를 반영합니다. 동물 상징은 다양한 문화적 맥락을 통해 인간의 정신적, 영적인 탐구를 나타내며, 종교적인 의례와 신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이것은 인간 사회의 다양한 문화와 종교적 전통에서 동물이 중요한 역할을 하며, 그 의미와 표현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발전해 온 것을 보여줍니다.